▲ 경상북도개발공사(임안식 전무이사, 왼쪽에서 2번째)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경산시(최영조 경산시장, 오른쪽 2번째)에 이불 70채(시가 7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경산시.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 임안식 전무이사는 4일 경산시청(시장 최영조)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이불 70채(시가 7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안식 전무이사는 “새봄을 맞아 새 이불로 우리 이웃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공익’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 이불은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11년부터 지난 9년간 14억3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5월 가정의 달 나눔(청소년 장학금, 영유아 보육비, 미혼모자시설 지원금), 파랑새하우스, 폭염대비 물품 나눔,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지역 상생·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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