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학교서 임관식…신정우 하사, 육군참모총장상 수상 '영예'

▲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오른쪽에서 2번째) 총장과 신정우(17학번 전문사관양성과·오른쪽에서 4번째) 하사가 3개 대학 후보생 중 전체 1등을 차지, 육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인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RNTC 3기 임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총 97명의 RNTC 후보생 중 경북전문대학 34명의 부사관학군단 신임 하사가 탄생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최재혁 총장을 비롯해 320여명(대학관계자, 가족 / 친지, RNTC 1?2?4기 등)이 참석해 세 번째로 부사관학군단 출신의 하사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 RNTC 1기 1등을 한 김지원(15학번 전문사관양성과·여) 하사(22사단 56연대 3대대)와 RNTC 2기 1등을 한 강수연(16학번 전문사관양성과·여) 하사(6공병여단 126대대)가 참석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 경북전문대학교의 신정우(17학번 전문사관양성과·남) 하사가 3개대학 후보생 중 전체 1등을 차지 육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상했다.

2등 또한 경북전문대대학의 김소진(17학번 전문사관양성과·여) 하사가 차지해 교육사령관 상장을 수상하는 등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 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날 임관식에서 “이제 스스로가 육군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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