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참가 "19학번 학생들의 성공적 대학생활 도와요"

경일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인 ‘2019학년도 신입생 키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키움캠프 둘째날 초청가수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경일대.
경일대 19학번 신입생을 비롯, 재학생 멘토단, 지도교수, 안전요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경일대 캠퍼스 곳곳에서 열린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인 ‘2019학년도 신입생 키움 캠프’가 2박3일 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달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막을 연 ‘키움 캠프’는 신입생들의 성 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영어 기초학력평가, 성희롱 예방교육, 대학생활 설계, NEO성격검사, 수강신청 맛보기,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실속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단과대학별로 진행됐다.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체육관에 모여 초청가수 폴킴·홍진영 공연, 삼성라이온즈 응원단 시범,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기계자동차학부에 입학한 김민수 학생은 “2박3일 동안 낮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밤에는 뜨겁게 축제를 즐기며 대학생활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달 27일 3일차 일정으로 모든 행사를 마친 신입생들은 점심식사 후 학교에서 마련해준 스쿨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서 경일대 신입생 키움 캠프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일대는 이번 캠프를 수료한 신입생에게 교양필수 과목인 ‘후레쉬맨 라이프’를 수강한 것으로 인정해 1학점을 부여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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