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 호평

영주 산내들와인이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 했다.사진은 김기진 대표아들 김준원씨가 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영주 산내들 와인이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에서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6회째로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산내들 와인은 2012년에 김기진 대표가 단산면 좌석리에 산내들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산내들 와인은 소백산 해발 600m의 고지대에서 포도 재배의 최적인 석회질 토양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포도이며 주요상품으로는 소백산 산향기 와인과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이며 연간 15,000병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내들 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캠벨 본연의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2년 연속 한국와인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단산포도로 만든 영주와인이 국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어 외국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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