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차 심사에 제출 계획
지난달 27일 대한축구협회(KFA) 부지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주시는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인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이 한창이다.
이를 반영하듯 도심 교차로와 대형 건물에 많은 현수막이 나붙었고 시내 곳곳에도 각급 기관과 단체, 시민들이 내건 축구 종합센터 유치 기원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 VS 강원 FC와의 홈 개막전 때 축구 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펴 1200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황천모 시장은 “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함으로써 상주가 새로운 천 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