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상징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9 영주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접수기간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영주148아트스퀘어 전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자격제한이 없으며, 영주시를 상징하고 관광자원을 표현한 관광기념품,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성과 대중성이 있는 기념품을 중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을 토대로 관광·디자인·기념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1점) 400만 원, 금상(1점) 200만 원, 은상(1점) 100만 원, 동상(2점)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작품에 대해서는 기념품을 추가로 구매해 지역관광지 및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영주 주요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수상작 판매 지원을 위한 홍보 및 구매도 독려할 예정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전국 공모를 통해 영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보존시키고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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