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끼 나누며 어르신들과 소통

박기호 의장을 비롯한 청도군의회 의원들이 대성교회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을 돕고 있다.청도군의회.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 의원들은 6일 대성교회(청도읍 고수리)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박기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대성교회 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2회(수·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배식동안 틈틈이 어르신과 환담하며 안부를 묻는가 하면 잔반처리와 설거지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은 “의정활동 이후 가장 보람되고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의정을 실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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