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상 통해 80박스 네덜란드 수출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첫 수출되는 상주 곶감 막걸리 상품
상주 곶감 막걸리가 네덜란드로 수출돼 향후 유럽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6일 상주 곶감 유통센터는 수출업체인 ‘경북 통상’을 통해 ‘상주 곶감 막걸리’ 80박스(1600병)를 네덜란드로 첫 수출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상주시 해외 수출홍보관에서 판매될 예정인 이 막걸리는 처녀 수출로 인해 물량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곶감 막걸리 수출은 상주 곶감과 함께 곶감 가공품(아이스 홍시, 홍시 스무디, 감 말랭이, 곶감 떡, 감식초, 곶감 식혜 등)에 대한 수출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세계 8개국, 48개소에 해외 수출홍보관을 운영하며 홍

보관 안에 상주 곶감 전용 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처럼 간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배와 사과, 포도 등 제철 과일도 함께 전시해 홍보 판매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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