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회장 정석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 사회단체, 마을부녀회, 지역경로당 팀 등 84개 팀,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한 해 동안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울릉군민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냉장고, 세탁기, 밥솥, 선풍기 등 추첨을 통해 울릉군민들에게 골고루 푸짐한 경품을 선물했다.
정석두 회장은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울릉군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 소망하는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는 1987년부터 매년 새마을 민속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울릉군민들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