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달표 ㈜현대통상 회장(외쪽)은 6일 인재 육성과 도서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김상동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북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인 성달표 ㈜현대통상 회장은 6일 인재 육성과 도서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김상동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북대는 이 기금을 ‘도서관기금’으로 적립해 리모델링이 완료된 도서관의 장서와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 회장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건립 발전기금, 경북대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경북대 경상대학 학생 3명에게 특지장학금을 전한 바 있으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불우이웃돕기성금, 체육진흥기금을 후원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05년에는 경북대 제5회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대 도서관은 최근 45억 원을 투입해 열람관인 신관 1층과 자료관인 구관 1층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 공간은 물론 북갤러리, 카페,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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