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주상무와 홈 개막전서 대박 경품 마련
치어팀 포토타임·경기 후 선수단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 포항스틸러스 홈 개막전 포스터.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 개막전 경품행사에 승용차 1대를 내놓았다.

올 시즌 FA컵 우승과 K리그1 20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포항은 긴 겨울 휴식기를 보낸 후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승용차를 비롯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하프타임 추첨으로 통해 진행되는 경품선물은 승용차 1대를 비롯 포스코 강판 위에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스아트 액자 15개·칭따오 맥주 15박스·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22개 등을 선물한다.

또 경품 추첨이 끝나면 치어팀 ‘스틸하트’의 댄스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올 시즌 포항의 홈 경기장 스틸야드 북문광장은 매 경기 전 ‘퐝퐝스퀘어’로 변신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일 개막전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열리는 퐝퐝스퀘어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쇠순이의 가면을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키다리 삐에로가 퐝퐝스퀘어를 돌아다니며 즉석에서 풍선으로 만든 장난감도 선물한다.

경기 시작 전 긴장감 넘치는 경기장에 웃음을 불어넣고, 활력을 더해주는 쇠돌이와 쇠순이, 치어팀 스틸하트와의 포토타임이 12시 1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포토타임이 끝나면 김용일 전문MC가 진행하는 팬참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풋풋한 학창시절의 즐거웠던 시간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기회와 함께 재미있는 게임에 도전하고 소소하지만 추억이 될만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퐝퐝스퀘어의 하이라이트는 포항 지역 최고의 비보이팀 MJC(만장크루)의 공연이다.

화끈한 비보잉과 스트리트댄스를 보면서 경기장에서 외칠 환호와 함성을 미리 연습하고 응원의 열기와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은 이 같은 이벤트와 함께 시즌 회원권 판매부스를 마련해 보다 저렴한 일반석부터 안락한 신상 테이블석까지 모든 시즌회원권을 판매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북문광장 선수단 버스 앞에서 퇴근길 이벤트 ‘애프터 스틸야드’가 진행된다.

퇴근길 포항 선수들의 무제한 사인과 사진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될 시간이다.

운이 좋다면 선수들로부터 작은 사탕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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