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인·구직 대책반 긴급 운영
이에 따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 김천공장은 6월 말 영업을 정지해 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공장에는 현재 직접고용으로 110여 명, 협력업체에 220여 명 등 총 33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역안정 및 구직·구인 대책반(이하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경제산업국장을 총괄로 투자유치과를 대책상황실로 대책상황실·일자리상담센터·김천시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구직접수 및 직원채용 알선에 나선다.
또한 지역 제조업체들과 재취업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구직·구인 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최대한 많은 직원이 재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