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번개맨, 번개걸과 함께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 녹화방송’.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번개맨, 번개걸과 함께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 녹화방송’이 지난해와 같이 3회 전석 매진되며 총 3600명이 방청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모여라 딩동댕’은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보이고 싶은 공연 1위에 선정된 EBS의 대표적인 유아 공개방송이다.

이번 영덕군 공개방송에서 번개맨, 번개걸, 마리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어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덕군은 방청권을 일부분 지원해 소외가족, 한부모가족, 위탁가족의 어린이들도 공개방송을 관람했다.

110명의 EBS 방송 스태프들은 3박 4일간, 전국의 관람객과 가족 등 약 5000명은 공개방송 당일 지역의 숙박, 음식점을 이용하고 영덕대게 철을 맞아 판매점을 문의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녹화방송에서 환호하는 아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무대에 올리겠다”고 전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