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로 1석4조 효과

영천시청
영천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연관된 마을진입로, 농로, 소교량 정비 등 주민불편 해소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접수된 16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70여건을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합동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 착공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1~2월 동안 합동 설계반을 운영, 조기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타 시군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설계용역을 통해 추진하는 한편 우리시는 자체설계를 통해 매년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진입로, 농로 등 주민 생활 및 안전과 직접 연관된 사업이므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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