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체 '소통하는 SNS' 첫 공식활동 돌입
전체 의원 대상 교육 진행…소셜미디어 활용한 의정 기대

대구시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소통하는 SNS’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구시 발전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광역시의회가 SNS로 지역주민과 쌍방향 소통하는 의회로 나간다.

대구광역시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소통하는 SNS’(대표 이태손 의원)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공식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회원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의원 SNS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필수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SNS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활용을 통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는 8대 의회의 슬로건인 ‘시민 속으로 한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의원연구단체 ‘소통하는 SNS’는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 진다.

‘소통하는 SNS’를 이끌어가는 이태손 대표는 “오늘날 의정활동 환경은 소셜 미디어의 완벽한 활용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쌍방향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SNS 교육을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지숙 의장은 “이제 의회는 정책연구에 있어 수동적인 모습을 벗어버리고 대구발전과 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정책연구단체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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