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리 마을주민 20여 명 대상

▲ 예천군 보건소는 8일 오후 2시 신리경로당에서 지난 1월 멧돼지공격으로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석정리 마을주민 20여명에게 정신건강검진과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예천군 보건소는 8일 오후2시 예천읍 신리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 톡(talk)톡(talk)’정신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지난 1월 멧돼지공격으로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석정리 마을주민 20여 명에게 정신건강검진과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 톡(Talk)톡(Talk)’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의 검진을 실시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은 전문의 상담 연계는 물론 보건소 등록 후 사례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이 악화 되고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지지체계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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