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와 포항시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특별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분양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와 포항시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특별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분양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TF팀은 포항시 관련 부서와 5개 협의기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단지 조성 및 단지 내 유틸리티(기반시설) 공급 등 협조가 필요한 기관(부서) 일원화를 통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전력 공급방안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처리 △분양활성화 방안 △성장동력산업 분양가 할인 △입주업종의 다양화 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여러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TF팀은 산발적으로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반시설(유틸리티)공급과 관련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현재 입주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의 조기 입주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분양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7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면적 608만369㎡규모로 올해 연말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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