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 농공단지 분양가 5만4380원/㎡…비용 절감 혜택도

울진 원남골프장 조감도.
울진군이 동해 중부선 철도 개통에 앞서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군은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이 들어설 후포와 동해안 최고 레저타운 조성 부지인 오산종합리조트, 드넓은 청정 동해를 바라보는 원남골프장 운영을 맡을 기업을 찾고 있다.

이 밖에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된 울진군 농공단지는 투자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죽변 해양바이오농공단지는 해양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육성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과 (재)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양암반수 활용 제품 생산업체인 ㈜아리바이오, ㈜이비채 등과 입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조감도.
군은 해양암반수를 활용한 고부가 기능제품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많은 기업체가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8만2690원/㎡로 대도시 인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평해 농공단지는 음·식료품, 비금속 광물, 전자, 통신, 의료, 기계 등의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있으며, 분양단가를 5만4380원/㎡로 낮춰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하기 더 좋아진 울진, 깨끗한 동해 바다, 전국 최고의 온천, 치유의 숲 금강송이 있는 울진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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