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상무)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주의를 11일 당부했다.

봄철 환절기 기온 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해빙기 위험지역 선정 안전순찰 △저수지·낚시터 비치 간이구조장비 점검 △유관기관 등 협업 통한 안전사고 예방홍보 강화 △인명구조훈련과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비상연락망 확보·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

이상무 서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풀리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을 우려돼 지역 유관기관 등 협업 체제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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