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령발전위원회 김동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효령면 화계2리에 혼자 사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집수리와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전달했다.
군위군 효령면 효령발전위원회(회장 김동선)는 봄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홀몸노인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김동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효령면 화계2리에 혼자 사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래 묵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 청소, 냉장고 청소를 돕는 한편 수십 년 간 교체하지 않은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김동선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 항상 마음 아팠다.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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