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일 ‘지역 혁신 일자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과 고용 촉진 환경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사용하는 경우 1명 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기준은 기업 당 5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무자(만 39세 이하)라야 한다.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까지 참여기업 및 대상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신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천모 시장은 “본 사업이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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