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3.1 독립선언서 중 한문장을 필사하여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11일 정성환 의장이 필사한 독립선언서 20번째 문장은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지 않은가!”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성환 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큰영광이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환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재도 경북도의원, 양병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장, 정석두 새마을운동중앙회울릉군지회장을 추천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3.1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중에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내에 페이스북에 인증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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