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제1회 인터 뷰티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해 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인터 뷰티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네일, 건강·오가닉, 살롱·스파, OEM/ODM·포장기술 등 5개의 품목으로 나눠 미용 분야를 총망라한 뷰티전시회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제이앤제이코퍼레이션즈가 유통하는 ‘W.피부연구소’ 화장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또한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와 부스설치 등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성소현(글로벌경제통상 4) 요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류 열풍으로 K-뷰티의 시장이 베트남에서 얼마나 열광적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실제 무역의 흐름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과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택 등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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