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도 우수사례 조사 등 검토…2020년 완공 목표

영천시 보현산 녹색체험장 조감도
영천시‘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녹색체험터 사업은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타시도 우수사례 조사까지 여러 방면의 사업 검토를 통해 조성계획 안을 도출하는 등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는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녹색체험교실, 순환형 모험생태놀이터 등을 운영하며 천연기념물 제404호 오리장림과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현산댐에서 화북 오리장림까지 관광벨트를 조성, 별자리 찾기, 짚와이어 및 녹색체험 등 보현산 권역 일대를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영천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영천이 우리나라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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