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개표소인 문경시청 회의실(2층)에서 각 조합의 후보자들이 신고한 개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은 △투표지분류기 운영절차 △투표지분류기 선거별 분류 및 후보자별 분류 시연 △보안을 위한 투표지분류기 봉함·봉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 문경시 관내 12개의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 및 후보자들이 신고한 투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관리 모의시험은 △퉁합명부 사용을 위한 무선통신망 연결점검 △투표개시 및 모의투표용지 발급 △장애발생상황 대응법 △보안을 위한 투표 운용장비 등 봉함·봉인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수 차례에 걸친 모의시험을 통해 투·개표소의 장비 점검 및 장애처리발생 요령 등에 관해서 숙지하였다”고 하며 “우리 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개표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