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투표소와 개표소의 장비 점검을 위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일)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투표소와 개표소의 장비 점검을 위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표소인 문경시청 회의실(2층)에서 각 조합의 후보자들이 신고한 개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은 △투표지분류기 운영절차 △투표지분류기 선거별 분류 및 후보자별 분류 시연 △보안을 위한 투표지분류기 봉함·봉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 문경시 관내 12개의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 및 후보자들이 신고한 투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관리 모의시험은 △퉁합명부 사용을 위한 무선통신망 연결점검 △투표개시 및 모의투표용지 발급 △장애발생상황 대응법 △보안을 위한 투표 운용장비 등 봉함·봉인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수 차례에 걸친 모의시험을 통해 투·개표소의 장비 점검 및 장애처리발생 요령 등에 관해서 숙지하였다”고 하며 “우리 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개표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