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대구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 행복 공동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올해 ‘대구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아동끼리 어울리며 서로 알아가는 사회적 돌봄이 이루어지는 ‘아이 사랑 어울림사업’,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 사업’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이 대구의 7개 지역에서 펼쳐 진다.

대구시 ‘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3년간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마을을 조성했다.

연초에 희망마을 공개모집을 통해 달서구 본동, 동구 혁신도시, 동구 불로동, 수성구 상동, 중구 남산동, 북구 동천동, 달서구 감삼동 등 7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가족친화마을 주민들은 주민들 간에 유대강화와 소통으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이웃이 되었다”며 “도심 속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시민으로 활동해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 되는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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