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국 468개 작은도서관 중 100곳을 공모 선정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에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가와 작가들이 만날 기회를 마련한다.
지원 내용은 올해 3월~12월까지 월 1회, 총 6회로 매월 작은도서관에 각계각층 전문 독서문화 활동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평해작은도서관은 오는 27일 팝아트를 시작으로 인형극, 북아트, 탁본과 전각 책갈피 만들기, 동화작가의 강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주 평해작은도서관 운영 위원장은 “이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에서의 작은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