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영·미 등 선진국 사법구조를 소개,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검사에 의한 독점적 수사구조를 개선해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부합하는 선진 수사구조로 나아가야 국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특강으로 수사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바른 수사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12일 영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사구조개혁’ 관련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