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향숙 군의회 부의장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왜관읍)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최한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의원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광역·기초 지방의원, 교육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평가해 광역의원 25명 및 기초의원 33명 등 총 5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는 공약 작성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해 민주적 절차 이행 여부와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중심으로 창의성(10), 적실성(30), 구체성(10)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향숙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8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약하면서 응급의료 및 치매 지원에 관련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 부의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최우선 과제” 라며 “앞으로도 보다 성숙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