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 선산읍 내 구미딸기체험 도농원과 선산선인장 농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구미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 산업건설위원들은 농원 대표로부터 농가운영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친환경 수경재배인 고설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은 6차산업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았으며 2018년 기준 2000여 명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됐다. 또 선산선인장 농원은 비닐하우스 9개 동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여 종을 재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원으로서 재배·판매 위주의 경영으로 관광 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는 선진 농가다.

양진오 위원장은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