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3일 청기면 구매 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사업으로, 접수된 민원 중 처리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처리완료 후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한다.

영양군 종합민원과를 비롯한 주민복지과, 보건소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민원서비스 운영반은 지적, 건축, 사회복지, 의료 상담 및 생활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했다.

마을회관을 방문한 한 주민은 “현재 청기면 구매 1리에 거주하고 있는 구성원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고충민원이 있어도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워 민원 해결을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서 해결해 주니 다행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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