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하루 일과 시작 전 실시하는 이 체조는 매일 시민들과 마주하는 민원실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35·종합민원실)는 “업무 시작 전 경쾌한 음악에 맞춰 맨손 체조를 하면서 경직된 자세를 교정하고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를 한 뒤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친절을 다짐하는 이 시간이 업무 능률향상과 함께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광 민원토지과장은 “민원 공무원 역량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친절교육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 공무원 친절도 평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