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LG 두드림 봉사단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LG 경북협의회
구미 LG 자매사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꿈을 나누고, 지역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는 LG 두드림 봉사단 2기가 출범했다.

지역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언제든 LG에 문을 두드려달라 는 ‘Do Dream’과 ‘두드림’의 뜻이 내포돼 있고, 봉사단원은 기수별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창단한 1기는 2018년 12월 지역 위기 가구 대상 생필품 KIT 포장 활동을 끝으로 약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2년 동안 LG 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서 주관하는 계절별 통합 정기 봉사활동, 임직원들이 제안하거나 지역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 따라 진행하는 수시 봉사활동,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한 봉사자 교육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위기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에 중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3일 LG Guest House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구미지역의 LG 자매사의 원들이 봉사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만큼 LG 두드림 봉사단과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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