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018~2019 V리그를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시즌 초 외국인 용병 이바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펼치는 등 팀 전체적으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4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하지만 시즌 중반 교체된 외국인 선수 파튜가 안정을 찾고, 베테랑들의 활약 등으로 4~6라운드 8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봄 배구에 합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규리그 2위 한국도로공사와 3위 GS칼텍스는 15일 김천실내체육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른다.

이후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