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길주, 박미정 군무서기관(4급)과 김경자 군무사무관(5급)은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군수사와 비행단에서 공군발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 서기관은 “지난 40년 동안 군수사 일원으로 지낸 시간은 큰 행복이었고 보람있는 순간들이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공군에 보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수사 관계자는 “군무원 40주년 근속은 매우 드문 경우로 군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군수사에서 최초로 기념식을 계획했다”며 “근속 중인 군무원의 비율이 높고 맡은 역할이 중요한 만큼, 근속기념식을 비롯한 군무원들의 사기 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