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이 14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안철학 특강을 하고 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14일 경주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기출 경북청장은 112상황실에서 무전 격려를 시작으로, 협력단체 등 간담회를 가지고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기여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가진 현장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중요범인검거 유공경찰관 경위 이상협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치안철학 특강, 천년고도 경주에서 청장님과 함께 하는 ‘만족 토크’를 통해 현장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출 경북청장은 “신라천년의 고도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한 경주서 전 직원이 지역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봉사를 실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출 경북청장은 현장직원과의 대화를 마친 후 과학수사계, 광역수사대, 역전파출소, 국제범죄수사대를 방문·격려하고 제70주년 경찰의 날 순직한 고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찾아가 참배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