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따숨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승훈)는 주민 중심의 복지제공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 사회보장협의체는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따숨가게는 재능기부 참여업소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된 대상자가 쿠폰을 제시하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로 관내 57개 업소가 동참하고 있다.

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따숩다’라는 사투리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가게를 모집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와주는 주민 중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게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홍보 및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한 발 다가선 복지제공 사업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리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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