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업무자의 기술정보 교류 확대를 위한 ‘2019년 토양·지하수 민·관 합동 연찬회’가 경주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는 유명수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이영석 경주부시장, 환경부, 시·군 공무원, 산학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토양·지하수 분야 환경정책 방향 및 신기술 소재 등을 통한 관련 업무자의 이해도 제고와 기술정보 교류 확대, 민·관의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토양·지하수 분과별 주제발표, 토양·지하수 정책 및 법령 관련 질의응답 그리고 토양·지하수인의 화합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석 부시장은 “각종 산업 활동 등으로 귀중한 자원인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연찬회를 통해 토양·지하수 분야의 현안을 서로 고민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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