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길 부시장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은 지난 13일 민간전문가들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시는 완산동 소재 e편한세상아파트 신축 공사장 및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을 방문해 시설물 구조적 안정성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추락·낙하위험 방지 설비 관리, 안전모·안전화 착용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사장 주변 피해 관련 민원발생 현황 등 전반적인 상황을 살폈다.

또 오는 29일 개관하는 한의마을을 방문해 전기, 승강기 시설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시설물 보완을 당부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요즘 대형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사고발생 원인을 미리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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