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는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주)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서라벌대학교·폴리텍대학교 포항캠퍼스) 및 특화업종(특구)지원센터(경북동부 경영자협회)와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은희)는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주)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서라벌대학교·폴리텍대학교 포항캠퍼스) 및 특화업종(특구)지원센터(경북동부 경영자협회)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년도 일학습병행 훈련성과 보고 및 금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중심 일자리 구축’이라는 정부 정책방침의 일환으로 산업현장 변화에 맞춘 직업훈련 혁신과제로 훈련과정을 전산으로 개발하고, 훈련 모니터링 강화단을 구성하는 등 훈련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은희 지사장은 “일·학습병행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참여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의지와 후원을 바탕으로 한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의 소통과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스스로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일과 함께 체계적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HRD-Net(www.hrd.go.kr)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230-3231~32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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