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귀얄사발
금상에는 천경희(문경시) 씨, 은상 강영준(경남 밀양시) 씨, 동상 이병권(상주시) 씨, 이서현(문경시) 씨, 장려상 이승민(부산 금정구) 씨, 박덕망(대구 동구) 씨, 이태정(대구 수성구) 씨, 강준호(경주시) 씨, 박승일(경주시) 씨가 각각 입상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찻사발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전국의 도예인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상작인 분청귀얄사발은 완만한 외형의 선과 색깔뿐만 아니라 귀얄자국에서 느껴지는 빠르고 힘찬 율동감을 시원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5월 6일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