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문화권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시범 운영
이날 초청된 창수면 이장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명상교육을 받았다. 군에서 2020년까지 직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인문힐링센터‘여명’(수련지구, 창수면 갈천리 소재)은 강의동, 식당동, 관리동, 숙박동 등 체험시설이 있고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명상과 인문학, 건강음식체험, 숲길걷기 등 숲속 케렌시아(안식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으로 영덕군은 지역주민을 명상과 기(氣)체조, 건강음식 전문가 또는 가이드(안내인) 등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4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054-733-6284로 문의하면 된다.
총 180억 원을 투입해 2015년 5월 착공한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는 2018년 7월 준공됐으며 전시·관찰체험·수련 지구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