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화장실 선정 포스터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을 선정한다.

오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다.

전국 모든 휴게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최대 3개소까지 선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고객추천으로 선정된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결과와 당첨자는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한국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4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9년 휴게소 화장실 변기를 서구식으로 바꾸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2016년~2017년 휴게소 화장실을 지역 명소, 동화 등을 테마로 호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우수 화장실을 자체 선정하는 등 화장실 문화 혁신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2016년)’ 등을 수상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선정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에서 휴게소 이름과 방향, 선정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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