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 옥외전광판 및 보건소 전경 외부 벽의 현수막 설치.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우리가 만듭니다.”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제9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결핵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결핵 예방활동을 펼친다.

17일 군위보건소 감염병 관리담당에 따르면 결핵 예방을 위해 면역력에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접종(BCG)을 실시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예방교육실시, 옥외전광판 및 보건소 전경 외부 벽의 현수막 설치, 보건소 홈페이지 알림창, 군위군 페이스북 홍보, 관계기관 포스터 배부를 통해 결핵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희주 감염병 관리담당은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다른 호흡기계 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워 가볍게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활동을 통해 결핵의 증상 및 생활수칙을 알리고, 군민의 결핵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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