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산채 등 브랜드화 추진"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 당선자
영양군산림조합 제 18대 조합장으로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된 김성웅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제18대 영양군산림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되게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조합원 여러분이 사회 전반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4년 임기 동안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직원들 간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화합을 이끌어 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4년 동안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산림조합 흑자운영의 기틀을 마련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도 매년 1000만 원씩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데 노력했으며, 조합 자본증식과 특화사업을 위해 임야 매입 추진도 실적으로 꼽았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채 등 특급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발굴육성과 정책자금을 확대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임업 후계자 육성지원과, 시설생산지원을 통한 임업인들의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모범적인 임업기술지도사업과 산지자원화시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산림사업 전문대행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산림의 경제적인 부가가치창출을 위해 조합원들의 임업 소득증대에 힘쓰고, 조합원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미래를 드리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