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균 FIRA 동해본부(앞줄 가운데)가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 등 유관 기관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FIRA 동해본부는 지속가능발전대학 및 특수임무유공자회와 함께 포항 지진피해지역인 북구 흥해읍 오도1리를 중심으로 연안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방안으로 △해당지역 수산자원조성사업 확대 추진 및 수산종자 무상방류 △어촌계 유휴인력 활용을 통한 어업인 일자리 창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생태계 회복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 등이다.

동해본부는 지난해에도 오도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 지진피해지역 대문어 예산 20억 원 확보(5년간 총 100억 원), 지진피해지역 위문방문, 나잠어업인과 함께하는 조식동물 구제사업, 합동 수중정화활동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어업인 실질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오도1리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타지역으로도 확대 시행함으로써 포항시 해역, 나아가 동해안 전체 바다의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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