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소재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제 3자 확인) 컨설팅과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컨설팅 사업으로 구분된다.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3의 기관이 원산지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확인해 협력업체의 FTA 원산지확인서 발급 부담 완화와 함께 수출기업은 지역내 원재료 관리에 신뢰성을 더할 수 있게 된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사업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수출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TA 활용지원센터에 등록한 관세사를 활용해 신청기업에 전문가를 매칭, FTA 활용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FTA 활용지원센터는 지난해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사업을 통해 48개사, 115개 품목을 지원했다.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컨설팅사업을 통해서도 총 61개사를 지원했다.

대구상의 FTA 활용지원센터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컨설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의 홈페이지나 대구 FTA 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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