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캐기 체험 등 교류 행사

영양군은 도시 소비자와 도농체험 교류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나선다.사진은 영양농기센터 도농체험 행사 모습
영양군은 도시 소비자와 도농체험 교류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나선다.

도농체험 교류행사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를 통해 신청된 회원을 대상으로 연 3회 추진한다.

도시 소비자들은 영양군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하고 농업인과의 소박한 정을 나누며 영양의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한다.

17일에는 안산시 한국약초연구회원 46명이 일월면 도곡리 정구식 씨의 단삼밭을 방문해 단삼캐기 시연과 체험을 했다. 이들은 단삼을 활용한 음식과 약차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지역의 새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나물 축제 및 가을철 우리 농산물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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