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김태환 화원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장주 및 주말농장 분양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화원농협은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을 통해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갈며 영농활동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매년 주말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분양 공고가 나가자마자 분양이 완료되는 등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화원농협 주말농장은 화원읍 설화리의 화원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해 대구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농수용 수도 및 각종 농기구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태환 조합장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고마움을 도농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