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인프라 확충 계획 등 요구, 경북도의회와 공동성명 발표 예정

대구시의회 통합 신공항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18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특위는 결의안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우리 지역의 100년 미래가 걸려있는 통합 신공항 사업을 정부가 조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통합 신공항을 영남지역 거점공항으로 건설하고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가 도로, 철도 등 통합 신공항 교통인프라 확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위는 결의안을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한 뒤 국회와 중앙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경북도의회와 공동으로 통합 신공항 건설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